기관 매도에 상승폭 반납…HLB 연일 급등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5-18 15:57  

국내증시가 기관의 매도에 상승폭이 줄어들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54포인트(0.21%) 오른 2,625.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5.59포인트(0.65%) 오른 871.57에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코스피에서 3,422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06억 원, 256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 원, 836억 원 팔아치웠고, 개인만 936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카카오를 제외하고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74%) 오른 6만8,1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0.89%), 삼성바이오로직스(3.52%), NAVER(0.36%), 삼성SDI(2.03%), 현대차(0.00%), LG화학(1.39%) 등이었다.

카카오만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2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에 3%대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2차전지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6,400원(1.36%) 오른 47만5,900원에 마감했고, 엘앤에프(4.03%)와 천보(3.51%)도 3% 이상 올랐다.

HLB는 이날도 14% 이상 급등하며 6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18일 HLB는 신약 허가를 준비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미국 자회사 엘레바에 다국적 제약사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1%)와 카카오게임즈(0.35%) CJ ENM(0.85%)은 상승했지만 펄어비스(-2.19%)와 셀트리온제약(-0.77%), 리노공업(-0.82%)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0원 내린 1,266.6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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