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언론사 레메즈클라(REMZCLA)가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18일 미국 내 중남미 문화 전문 채널 레메즈클라는 T1419의 `CAMPEON(캄페온)` 커버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T1419는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남미의 유명 래퍼 대디양키(Daddy Yankee)의 신곡 `CAMPEON`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들은 완벽한 칼군무는 물론 스페인어 노래와 랩까지 소화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레메즈클라는 이 점에 특히 주목해 "스페인어 노래와 랩을 커버한 역대 최초 K팝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며칠 전 T1419가 대디양키의 `Bombon(봄본)` 챌린지에 참여했다. 대디양키가 이를 직접 SNS에 공유하면서 라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다"며 커버 영상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또 레메즈클라는 "T1419의 남미 팬덤이 이번 커버에 얼마나 열광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며 이들의 뜨거운 남미 인기에 주목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이들의 정식 남미 진출을 예측한 팬의 SNS 게시물을 인용하며 "과연 이 추측이 맞을지"라고 덧붙여 T1419의 남미 진출 가능성을 점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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