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덕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고 재적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지난달 3일 지명된 지 47일만이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당일 임명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만이다.
한 후보자는 이로써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48대 총리에 취임하게 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해 논의한 끝에 내부 투표를 거쳐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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