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대신 10분 통화로'…바이든 "文, 좋은 친구"

임원식 기자

입력 2022-05-21 20: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10분 동안 통화하며 안부와 덕담을 주고 받았다.

문 전 대통령 측근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양산 사저에서 저녁 6시 52분부터 약 10분 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첫 방한에 대한 환영 인사와 함께 "퇴임 인사를 직접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통화를 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을 "좋은 친구"라고 부르며 "1년 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에 역사적인 토대를 만든 것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이 국제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하자 문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보내준 선물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에는 서훈 전 안보실장과 최종건 전 외교부1차관이 배석했다.

(사진=윤건영 의원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