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미니 3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지난달 27일 미니 3집 `ROAR`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Creature(크리처)`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선보인 엘라스트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약 4주간의 음악 방송을 마무리했다.
엘라스트는 `Creature`를 통해 눈부신 비주얼 변신은 물론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드러내며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와일드하면서도 섹시미 넘치는 크롭 의상, 치명적인 상처 분장 등 완벽한 스타일링 또한 음악팬들 사이 화제가 되며 매 무대마다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엘라스트는 각종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신보 `ROAR`는 컴백과 동시에 초동 판매량 57,000장 이상을 기록하며 전작 `Dark Dream(다크 드림)` 대비 3배 이상의 판매고이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한터차트 주간차트와 가온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4세대 대세 아이돌의 존재감을 빛냈다.
또 타이틀곡 `Creature`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핫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Creature`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넘어서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로써 엘라스트는 `악연` 이후 두 번째 1000만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엘라스트는 바쁜 활동 가운데서도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예능, 라디오, V LIVE, 유튜브 콘텐츠, 팬사인회 뿐만 아니라 엘라스트 콘셉트존까지 진행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엘라스트는 정식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또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arirang TV `Simply K-Pop(심플리 케이팝)`을 통해 수록곡 `Shelter(셸터)`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스페셜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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