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아츠(A’+Z)는 오는 6월 30일까지 현지너리 작가의 전시를 진행한다.
유명 작가부터 신예 작가의 작품까지,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미술을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픈월의 큐레이션과 한국 전통의 색감을 현대적인 분위기와 예술로 재해석한 공간인 아츠의 만남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구매로도 다수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호텔 내 공간을 통해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주고, 방문객에게 투숙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매 격월마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작가의 작품들은 원색과 파스텔 톤의 따뜻하고 화려한 색감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설레임과 기분 전환을 선사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모습을 표현하며,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매력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도 모노톤으로 보이고 딱 한 사람만 예쁜 색으로 빛나는 것을 표현하였고 살아있는 붓 터치와 색감 사용을 통해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후안 메르카덴테 총지배인은 “호텔 내 공간을 제공해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주고, 고객 및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고 밝히며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호텔 라운지의 오픈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 주요 고객층인 20대 후반-30대 후반의 MZ세대들이 해당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다즈 서울 강남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아츠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와 페이스트리,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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