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이 솔로 데뷔 앨범 `IM NAYEON`(아임 나연)의 예약 판매를 24일부터 전 세계 동시 진행한다.
나연이 오는 6월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첫 미니 앨범 `IM NAYEON`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하는 가운데, 24일 오후 1시부터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4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프리뷰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총 4가지 버전으로 정식 발매된다. 각 버전별 포토북을 비롯해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클리어 포스트카드, 인터뷰 포스터 등 나연의 팔색조 매력을 담은 다양한 구성품들이 포함되며 국내 온라인 판매처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미공개 사진을 활용한 독점 특전을 제공한다.
나연은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서 국내외 K팝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보명 `IM NAYEON`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나연은 매력적인 음색과 특유의 춤선 그리고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트와이스의 주축을 담당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고유나연`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나연이 새롭게 보여줄 솔로 아티스트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는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 12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고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돔에서 3회 연속 공연 및 매진을 달성했다. 미국에서는 2회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5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고 약 15만 관객과 호흡했다. 특히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첫 K팝 걸그룹`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새기고 그룹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들은 최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새 기록을 추가했다. 2020년 10월 26일 발매한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이 누적 스트림 수 4억 회를 돌파한 것. 이는 2018년 7월 선보인 두 번째 스페셜 앨범 `Summer Nights`(서머 나이츠), 2021년 11월 발표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에 이은 세 번째 기록으로 의미를 지닌다.
한편 나연의 첫 솔로 앨범 `IM NAYEON`은 6월 24일 오후 1시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