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규제 완화 움직임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대출 규제 완화와 종부세 및 양도소득세 관련 세제 혜택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 `페트라인더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39호실과 근린생활시설 5호실로 구성돼 있으며, 52.15㎡부터 84.27㎡에 걸쳐 2룸과 3룸 평면구조 9개 타입으로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보권에 수원역 위치하며, 1호선과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향후 수원발 KTX(2024년 예정)과 GTX-C 노선(2026년 예정)까지 개통될 경우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수원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로데오거리를 끼고 있다.
수원역 부근은 삼성전자 사업장 및 서울대, 성균관대, 경기대 등 12개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이 외에도, 총 43대의 자주식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이 풀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각종 보안 및 편의 시설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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