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밴드 루시(LUCY)가 여행 프로젝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참여한 여행 프로젝트 `Trip:Tape`의 음원 `Blue Voyage(블루 보이지)`가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Blue Voyage`는 캐치한 신스 리프로 시작되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 곡으로, 루시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편곡과 부드러운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후반부의 바이올린 솔로가 분위기를 더 고조시킨다. 특히 어딘가 같이 떠나고 싶을 때 연인에게 불러주면 좋은 가사는 밴드 루시만의 소년미와 음악적인 다채로움을 돋보이게 한다.
`Trip:Tape`는 여행 예능과 음악 예능이 결합된 웹 예능 콘텐츠다. 시즌별 주제에 맞는 아름다운 여행 영상과 출연진의 일상, 여행 이야기, 그리고 당장 떠나고 싶어지는 노래들까지 알차게 담았다.
루시는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 첫 시즌 준우승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풍부한 음악성과 유려한 연주 실력으로 단번에 음악씬에서 실력파 밴드로 인정받았다. 2020년 ‘개화’를 시작으로, ‘조깅’, ‘선잠’ 등 사계절 서사를 담은 노래들을 발매하며 남다른 음악색으로 사랑을 받은 가운데, 작년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시키며 대세 밴드다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컬래버 프로젝트를 진행해 `쉬운 답`과 `Oh-eh(오-에)`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루시가 가창한 여행 프로젝트 음원 `Blue Voyage`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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