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31일 신곡 ‘놀아나보세’ 발매…“녹음하며 부모님 생각에 울컥”

입력 2022-05-31 09:50  




‘미스트롯2’ 별사랑이 신곡 ‘놀아나보세’로 ‘노래 효도’를 선물한다.

린브랜딩에 따르면 별사랑은 31일 낮 12시 신곡 ‘놀아나보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별사랑의 ‘놀아나보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공감과 응원이 되는 가사에 그녀만의 시그니처 중저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MZ세대들에겐 부모님들의 삶을 대변하는 대변인으로, 기성세대들에겐 위로와 추억을 선물해주는 국민 딸로 변신해 리스너들에게 ‘노래효도’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별사랑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놀아나보세’는 31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날 오후 밤 10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별사랑 컴백 관련 일문일답>

Q. 방송을 통한 음원을 제외하고 정식으로 ‘별사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신곡을 발매하는건 약 4년만인데요. 기분이 남다른 것 같은데 소감과 각오 말씀해주세요.

A. 많이 설레요. 온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노래하며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살아갈 힘 살아낼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Q. ’트롯계 샤라포바’라는 애칭이 있죠. 탄탄한 중저음이 매력적이라는 극찬을 받곤 하는데, 별사랑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 장점은.

A. ‘트롯계의 샤라포바’다운 밝은 에너지! 넘치는 열정! 제가 가진 무기입니다.

Q. 신곡 ‘놀아나보세’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어머님, 아버님들의 쉼없이 살아온 인생, 하루하루 열심히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달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위로할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자! 놀아나보세.

Q. ’미스트롯2’ 출신 멤버들이 이번 신곡들 듣고 어떤 조언을 해주었나요.

A. ‘바캉스갈 때 들으면 좋겠다’, ‘출근송으로도 좋다’, ‘엉덩이가 들썩거릴만큼 노래가 신난다’, ‘한번듣고 따라부를 수 있다’라며 모두가 정말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줬어요. 이제 신나게 노래하면 되겠다고 함께 에너지를 모아주었습니다.

Q. ‘놀아나보세’는 흥겨운 노래지만 가사를 주의깊게 보면 어딘가 뭉클하기도 하고 감동적인데요, 작업할 때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A. 녹음할 때도 그렇고, 신곡 무대를 할 때도 그렇고, 신나면서도 어머니,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날 뻔한 울컥한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자식들 키우시느라 죽을 힘다해 살아내셨구나’라고 생각하며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Q. 트롯 가수로서의 역량은 물론이고 라디오 DJ로서도 호평받고 있는데, 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A. 뮤지컬 배우요! 어릴 때부터 가수이기전에 뮤지컬 배우의 꿈을 먼저 가졌었어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열정을 다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포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느린 걸음도 좋으니 많은 것을 담아 함께하고 싶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오래오래 노래하며 여러분께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고단한 삶이지만, 또 다시 살아낼 힘을 실어주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냄새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며 발맞춰 걷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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