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 싱가포르로 본사 이전해 [코참데일리]

입력 2022-05-31 14:56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 싱가포르로 본사 이전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유일한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한다.
빈패스트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지주 회사를 통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신청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2023년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SUV 모델 VF8 생산에 돌입하며, 오는 8월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4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공장 건설에 집중한다.
한편 빈패스트의 모기업 빈그룹(Vingroup)은 소매, 부동산 및 리조트 사업을 하는 베트남 민간 대기업으로 시가 총액 기준 베트남 최대 상장기업으로 꼽힌다.
빈그룹은 지난 2019년 자회사 빈패스트를 설립했다. (출처: 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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