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잔디가 명품 라이브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금잔디는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잔디는 신곡 `소나기`를 열창했다. 금잔디는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간드러지는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 노련미 넘치는 무대매너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금잔디는 곡의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한 것은 물론, 화사한 원피스 스타일링과 세련된 이목구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신곡 `소나기`는 네 번째 정규 앨범 `당신은 명작`의 수록곡으로, 애잔하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공감대를 자극하는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잔디는 이날 `더트롯쇼` 생방송에 앞서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금잔디는 팬들의 댓글에 하나하나 성심성의껏 답해주고, `오라버니`, `나를 살게 하는 사랑`, `신 사랑고개`, `소나기` 등 팬들의 즉석 요청곡을 무반주로 들려주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지난 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정규 앨범 `당신은 명작`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당신은 명작`을 비롯해 신곡들과 리메이크 곡들까지 총 10곡의 발라드 풍 성인가요로 구성, 금잔디의 뛰어난 보컬과 팔색조 매력을 백분 느낄 수 있다.
한편 금잔디는 다양한 무대 및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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