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 ‘징크스의 연인’ 특별 출연…윤상호 감독과 인연

입력 2022-06-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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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유화가 ‘징크스의 연인’에 특별 출연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서현과 나인우를 필두로 명배우들의 대거 출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한 바 있다. 더욱이 ‘달이 뜨는 강’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럭키’, ‘마돈나’, ‘마담 뺑덕’ 등을 집필한 장윤미 작가가 극본을 맡아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최유화는 ‘징크스의 연인’ 특별 출연에 나서며, 첫 방송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바이트 씨스터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최유화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어떤 역할이든 그 이상을 완벽히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징크스의 연인’에서 맡은 배역이 스토리 전개에 있어 강렬한 서막을 여는 중요한 캐릭터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최유화는 KBS2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윤상호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달이 뜨는 강’에서 치열한 궁중 권력 다툼에도 총명한 눈빛과 담대한 기개를 잃지 않는 해모용 역으로 열연을 펼친 최유화는 윤상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징크스의 연인’ 특별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전혀 다른 드라마에서 다시 만난 최유화와 윤상호 감독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유화가 특별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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