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가 ‘영일만 친구’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가수 나상도가 출연했다. 이날 나상도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부르며 가슴 울리는 깊은 보이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연분홍 컬러의 수트로 패션 감각을 뽐낸 나상도는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제스처로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구수한 보이스로 ‘영일만 친구’를 소화한 나상도는 마지막까지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가요무대’에서는 나상도를 비롯해 현숙, 문희옥, 김태욱, 정정아, 박서진, 최예진, 박상철, 배아현, 설운도, 김혜연, 조한국, 이명주, 김선미, 김재롱, 서지오, 진성이 출연했다.
이들은 ‘바다 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다채로운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나상도는 지난 2월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최종 14위를 기록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KBS1 ‘가요무대’, ‘6시 내고향’, `아침마당`, tvN STORY ‘돈 터치 미’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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