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회 연속 인상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E는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009년 1월 1.5% 이후 13년여 만에 가장 높다.
BOE는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다른 주요국 중앙 은행들보다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까지 5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통화정책위는 "세계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압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유가도 추가로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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