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2주 만에 최저 확진자수…확연한 감소세

입력 2022-06-19 21:53  





19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가 3천명대로 떨어졌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천3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5천760명)보다 2천384명 적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더해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1주 전인 지난 12일 동시간대(3천577명)보다 201명, 2주 전인 5일(4천827명)보다 1천451명 줄었다.

일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지난 1월 16일(3천344명) 이후 22주 만에 최저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746명(51.7%), 비수도권에서 1천630명(48.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11명, 서울 719명, 경북 228명, 인천 216명, 경남 194명, 강원 154명, 대구 134명, 충남 123명, 광주 116명, 울산 115명, 전남 111명, 부산 104명, 대전 91명, 충북 83명, 전북 72명, 제주 60명, 세종 45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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