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flow)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가 이디야커피에 클라우드(SaaS)형 협업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디야커피는 협업툴 플로우 도입을 기점으로 새로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업무 소통 효율화 및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게 된다. 현재 내부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메일·메신저 등의 여러 업무 플랫폼과 이번에 도입된 플로우를 연계해 `통합형 협업툴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업무 소통 채널을 효율화하여 임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생산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는 최근 아트박스, 죠스푸드, 더풋샵컴퍼니, 겐츠베이커리, 이디야커피까지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연이어 협업툴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환경 속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수준 높은 디지털 업무 혁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 도입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협업툴과 같은 신개념 업무 도구 도입으로 기업의 경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본사·협력사·가맹점 간의 비효율적인 의사소통의 단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이디야에 플로우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플로우를 통해 이디야만의 디지털 업무 문화 혁신을 성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협업툴 서비스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성공 전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