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첫날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 경신…또 한번 커리어 하이 달성할까

입력 2022-06-22 06:56  




‘4세대 1티어’로 손꼽히는 Kep1er(케플러)가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쌓았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OUBLAST (더블라스트)’를 발매하며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4세대 1티어’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첫날에만 초동 15만 3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첫날부터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한 만큼 이번 음반 판매량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데뷔 6개월 차 신인임에도 발매 하루 만에 15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넘어선 케플러가 앞으로 써내려갈 ‘커리어 하이’ 행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해외에서도 케플러의 이번 앨범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DOUBLAST’는 일본,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총 22개 국가에서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DOUBLAST’는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힘찬 첫발을 뗀 아홉 소녀의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케플러는 여름을 맞이한 ‘케플러 아일랜드’로 리스너들을 초대해 아홉 색의 찬란한 음악 이야기를 다섯 개의 곡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전곡이 타이틀감인 이번 앨범을 통해 펑크하우스, 미니멀 팝, 뭄바톤, 팝 댄스, 미디엄 템포 알앤비 등 케플러의 다양한 장르 소화력과 함께 기분 좋은 아홉 색 행복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Up!’은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의 조합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과 아기자기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높이는 곡이다.

비주얼?음악적 성장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으로 컴백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끈 케플러는 훅킹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9인 9색 상큼?청량 아이덴티티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컴백과 함께 ‘4세대 1티어’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린 케플러는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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