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가구 인구 1000만’…오산대학교 반려동물관리과, 전문가 양성

입력 2022-06-24 16:47   수정 2022-06-24 17:37


우리사회가 반려가구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며 펫라이프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관리전문가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학사편입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대학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반려동물관리과에서는 반려동물산업발전의 흐름에 맞는 동물과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반려동물관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오산대 반려동물관리과는 애견훈련장, 최신 시설 구축, 반려동물 우수교원 채용,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산업 인재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반려동물관리과는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재학생들에게 실습 및 취업·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대 반려동물관리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의 바람직한 태도를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전문대 등에서 반려동물간호과, 애완동물관리 전공이 개설되고 있다”며 “타 전문대와 달리, 오산대에서는 생명 존중과 윤리를 배우고 생명 사랑의 마음을 갖는 인재를 배출하고 애완동물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을 숙달하고 애완동물의 관리, 훈련, 애견 미용, 동물 간호 등에 종사할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관리과에서는 반려동물관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산업발전의 흐름에 맞는 동물과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반려동물관리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동물병원, 동물의약품업체, 동물병원장비기기 및 재료 제조판매업체, 아쿠아리움 큐레이터, 농축산 관련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재학 중 취득자격증으로는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민간자격증인 반려견지도사, 반려동물훈련지도사, 동물병원코디네이터, 반려동물미용사 등 다양하다.

오산대학교 반려동물관리과 수시1차모집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전형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최근 오산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이하 ‘하이브 사업’)에 선정됐다. 오산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과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최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 3.0)`에 연이어 하이브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지원 4대 사업 선정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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