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가 석유 및 석유화학 제조기업 수노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의 가브리엘 모렌 애널리스트는 "올해 대부분의 석유주가 최고의 실적을 낸 반면 수노코는 고전했다"며 "올해만 주가가 11% 하락했지만, 수노코는 장기적으로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의 탄력성이 입증될 것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렌은 "수노코의 사업모델과 대차대조표의 강도 그리고 강력한 분배수익률 등에서 특히 그렇다"면서 "올해 수노코의 수익 탄력성을 의심할 이유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노코의 목표가를 주당 46달러에서 44달러로 조금 낮췄지만 이는 전날 종가에 비해 21% 상승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