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창양 장관은 이날 밤 출국해 현지 시간 28일부터 29일까지 체코, 이후 다음 달 1일까지 폴란드를 각각 방문하고 해당국 장관 등 고위 인사와 양자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코와 폴란드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위해 신규원전 건설 절차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와 원전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이 장관이 체코와 폴란드에 방문하는 동안 양국 기업인과 정부 인사가 참석하는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 배터리 등 첨단 산업과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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