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ETF 시황...PSCE·TUR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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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28 08:05   수정 2022-06-28 08:06

    ETF 시황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날은 소형 에너지 관련주를 추종하는 펀드와 튀르키예 MSCI 지수를 따르는 펀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하락한 펀드는 블록체인 ETF와 은 가격 관련 펀드 였습니다.

    [상승 ETF]

    러시아 제재를 논의하게 될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 금 수입 금지 뿐 아니라 원유 구매 제한과 같은 제재 확대 논의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 ETF들은 이날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월요일 특징 ETF로 이 코너에서 소개해드린 PSCE ETF 또한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 유일하게 상승한 소형주 ETF입니다. S&P 소형주 600 에너지 지수를 따르며 인베스코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형주 투자인만큼 ETF 변동성은 상당한 편이라는 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달초 터키 정부의 요청대로 유엔에서 국호를튀르키예로 변경하는 것을 공식 승인하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터키는 튀르키예로 불리게 됩니다. 이날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튀르키예 ETF TUR가 상승 마감했는데요, 튀르키예는 최근 리라화 약세로 인해 물가 상승률이 73%를 넘으며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튀르키예의 은행 규제기관에서 외국 돈을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리라화 대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장에서 리라화는 소폭 상승하여 1리라화당 0.06 달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 대선을 앞둔 튀르키예의 대통령은 산유국인 사우디와 관계 회복을 통해 투자 유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편 6월 중순 CNBC에 출연한 버핏의 제자 파브라이는 지금이 튀르키예 주식 매수에 좋은 시기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하락 ETF]

    최근 하락 ETF에 많이 차지하는 분야죠. 블록체인 관련 펀드들이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코인베이스를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했습니다. 목표 주가도 종전 70달러에서 45달러로 낮추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주 비트코인은 17% 가량 상승했는데, 지금은 소폭 하락세입니다. 일시적 반발 매수인지, 상승 기조인지는 이번주 PCE 물가 등에 따라 판가름 날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BKCH 펀드의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글로벌엑스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수수료는 0.5%, 코인베이스에 11%,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와 라이엇 블록체인 등에 9%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러화 약세와 경기 침체 우려에 금과 은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월요일에도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신트라 포럼에서 유럽 중앙은행의 어떤 정책적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니, 월요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 포럼에 라가르드 ECB 총재의 발언 등에 집중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에 따라 바클레이즈에서 운용하는 은 ETF SBUG는 이날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월요일 장 ETF 시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현명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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