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온라인 소매업체 이베이와 파페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의 로이드 웜슬리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베이와 파페치 같은 일부 온라인 소매업자들은 다른 업자들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웜슬리는 이어 "이들 두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도 각각 주당 60달러에서 48달러로 그리고 13달러에서 10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불황 위험이 높아지면서 월가의 컨센서스 보다 이들 업체 실적은 5~20% 낮아질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기가 지속적으로 하강하면 더욱 상황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