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38)와 전 축구선수 박민(36)이 결혼한다.
오나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외박`의 다음 회 예고편에서 9월 4일 연인 박민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오나미는 "서로 축구에 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을 짧게 언급했다. 두 사람의 웨딩사진도 첫 공개됐다.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개승자`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지난해 7월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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