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ETF 시황...RAYS·CHIS 강세

입력 2022-07-01 08:08   수정 2022-07-01 08:08

    목요일 미국장에서 상승한 펀드는 태양광 기업을 추종하는 펀드와, 중국 필수 소비재 업체를 따르는 펀드였습니다. 이어서 하락한 펀드는 석유 기업과 마리화나 기업을 따르는 ETF였습니다.
    [상승 ETF]
    이날 유가는 하락했고 대체적인 원유와 천연가스 관련 종목들도 내렸지만,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상승불을 켰습니다. 선파워와 솔라엣지 선런이 모두 4% 이상 오르면서 마감했고, 퍼스트 솔라도 1.8%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X에서 운용하는 태양광ETF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티커명은 RAYS입니다.
    이 펀드는 솔라티브 솔라 지수 추종하고 솔라엣지와 인페이즈에너지 등을 포함합니다. 올해 -6.0% 내린 반면 한달 간 11% 상승했습니다.

    한편 중국 필수 소비재 CHIS는 상승했습니다. 이 펀드는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필수 소비재 기업 50 여 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주모태주, 중국 멍니우 칭타오 맥주 등 대표적 소비재 기업들이 포함돼있습니다.
    주가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단기적으로 한달, 그리고 3개월 동안은 15% 가량 상승한 상태지만, 올해로 봤을 땐 7%, 1년 전과 비교해서는 20% 가까이 내렸습니다.

    [하락 ETF]
    글로벌 공급이 빠듯하기는 하지만 OPEC+가 8월에 생산을 기존에 발표한 정도로만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목요일 장에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들은 9월 생산 계획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에너지 관련 ETF 가 6.8%하락했습니다. 바클레이즈에서 운용하는 ATMP 는 에너지나 유틸리티 섹터에 포함된 미국과 캐나다 석유 기업 관련 지수를 추종합니다. 운용수수료는 0.95%, 배당수익률은 5.9%입니다.

    7월 1일부터 버지니아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관련 제재 완화가 적용되는 만큼 관심이 모입니다. 버지니아주 법무장관은 의회에 다른 22개 주 법무장관과 함께 과자와 캔디 포장을 도용해 제품을 만드는 마리화나 업체 규제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노출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어제에 이어 이날도 마리화나 관련 ETF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 펀드는 틸레이와 오로라 카나비스 보다는 적극적인 성장주에 초점을 맞추는 펀드입니다. 마리화나 관련 움직임을 보실 때에는 미국 내 합법화 여부를 관건으로 두시면 좋습니다. 이날만 5%이상 빠진 MJUS펀드 5일 동안은 5% 하락했는데, 3개월 그리고 YTD로 봤을 때에도 50~60% 사이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TF 시황 알아봤습니다. 현명한 투자 응원하겠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