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엉덩이`에 집착하는 아내를 둔 남편의 고민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PT숍을 경영하는 30대 부부 이원준, 이한별이 등장한다.
남편 이원준은 "아내가 본인 엉덩이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며 "SNS를 본인 엉덩이로 도배한 데다가, 저희 PT숍에 회원들이 와도 운동기구를 점령하고 안 내려온다"고 하소연을 시작했다. 이어 "바닷가 같은 데 가도, 배경은 죽고 본인 엉덩이만 나와야 한다"고 고민을 토로한다.
이에 MC 김영옥은 "바닷가에 갔다고? 그럼 벗어야지"라고 `오픈 마인드`를 보였다. 애플힙을 한껏 강조하고 촬영한 아내의 바닷가 뒤태 사진을 본 나문희도 "똑똑하게 잘 찍네. 똑똑해"라며 찬사를 보냈다. 아내 이한별 역시 "배경이 중요한 게 아니야. 포인트는 내 엉덩이라고"라며 남편을 오히려 타박한다.
유난히 엉덩이가 두드러지는 아내의 의상과 사진들을 본 박정수는 이한별에게 "이렇게 엉덩이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있어요?"라고 묻고, 이한별은 "출산 후 엉덩이가 더 성장하고 예뻐져서..."라며 뜻밖의 이유를 설명한다.
`애플힙 아내` 이한별이 `엉덩美`에 집착하게 된 이유와, 이 때문에 고민하는 남편 이원준을 위한 할매 3MC의 처방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채널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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