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쟁시장청은 4일(현지시간) 부킹홀딩스가 이트레블리 그룹을 인수한 것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쟁시장청은 이번 거래가 시장 경쟁 약화를 의미하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3일, 부킹홀딩스는 CVC 캐피털이 관리하는 펀드에서 글로벌 항공편 예약 제공업체 이트레블리 그룹을 약 16억 유로(17억9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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