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가 지역 내에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시선을 끄는 외부 설계인 `스카이 브릿지`가 적용된 단지의 경우 차별화된 외관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말 부산 부곡2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은 아파트 3개 동을 연결한 스카이 브릿지 설계를 내세웠다. 앞선 지난달 중순에도 40층 높이 스카이 브릿지 설계 등을 제안했던 롯데건설ㆍ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이문4구역재개발 시공사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차별호ㅘ된 외관 설계를 통해 스카이 브릿지 설계가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이 되고 있다. 똘똘한 한 채가 시장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스카이 브릿지가 적용되는 랜드마크 단지 분양에는 선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청라 일대에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라플러스가 시행위탁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76~211㎡ 총 523실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 실수는 76㎡ 208실, 84㎡A 208실, 84㎡B 104실, 211㎡ 3실 등 전 타입이 3룸 구성의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된다.
먼저 최고 46층의 초고층 단지에 품격을 더할 스카이브릿지가 단지 3개 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유니크한 형태로 조성돼 단지의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스카이 브릿지는 입주민을 위한 산책로 및 휴게 공간으로 활용돼 힐링과 자부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커낼웨이 바로 앞, 원스톱 입지에 들어선다. 우선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가칭) 신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계획된 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7호선 개통 시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는 3.6㎞의 인공수로인 커낼웨이가 있으며, 커낼웨이를 따라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약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선용 여건을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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