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출시…SUV 명가의 부활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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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05 20:06   수정 2022-07-05 20:06

쌍용차, 토레스 출시…SUV 명가의 부활 [뉴스+현장]

    쌍용자동차가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다.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를 포함해 쌍용차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 등 KG그룹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정용원 관리인은 "앞으로 2년 이내 쌍용차는 확실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고, 옛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명가의 지위를 회복할 것이다"며 “쌍용차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SUV 역사가 되었듯이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통해 새롭게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토레스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중형급 전기자동차와 2024년 신차 KR10과 전기 픽업트럭 등을 연이어 출시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토레스의 전면부는 유럽의 성벽 기둥, 후면부는 성벽 가운데 위치한 문 같은 분위기를 줬다.

    그릴과 이어지는 LED 헤드램프는 직선형의 디자인으로 정통 SUV의 외관에 어울리는 인상을 줬고, 차량 전면부 견인 고리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후면부 제동등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가운데 ‘리’의 문양을 표현해 토레스가 대한민국 정통 SUV의 대표임을 보여줬다.

    실내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편안함 느낄 수 있도록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구성했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대화면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적재 공간은 703L이며, 2열 좌석을 접으면 1662L 적재가 가능하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L당 11.2㎞이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 원, T7 3,02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토레스의 사전계약은 3만 대를 넘겼다.

    김범석 쌍용차 마케팅 담당자는 "준중형 SUV와 중형 SUV의 사이에서 적절한 가격 포지셔닝을 했다"며 "중형급의 용도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준중형 가격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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