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첫 복합쇼핑몰 생긴다...현대百, '더현대 광주' 추진

김예원 기자

입력 2022-07-06 09: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호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
부동산 개발 기업과 부지 개발 협의 돌입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같은 문화복합몰을 만든다.

설립 계획이 확정되면 광주 지역에 첫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실현되는 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광역시에 `더현대 서울`을 능가하는 대규모 미래형 문화복합몰 `(가칭)더현대 광주`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과 트렌디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 기업 휴먼스홀딩스제1차PFV와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의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약 9만 평) 내에 문화복합몰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점포 규모는 현재 논의 중인데, 회사 측은 대형 복합쇼핑몰에 부합하는 규모로 들어서 호남 상권 내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그룹 관계자는 "미래형 문화복합몰은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며 "쇼핑,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로, 더현대 광주가 미래형 복합쇼핑몰을 구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현대 광주는 현지 법인화를 통해 독립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협력업체 육성 및 인재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 외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인근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한 `야구인의 거리`, 방직 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 일대를 쇼핑, 문화와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