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1.68p(2.68%) 급락한 1,149.61p로 장을 마쳤고 53개 종목이 상승, 310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30.11p(2.42%) 동반 급락해 1,211.94p로 마감했고 3개 종목이 상승, 25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6.02p(2.17%) 하락한 272.92p를 기록했고 44개 종목 상승, 150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0.96p(1.11%) 내린 86.22p를 기록했는데 108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163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2조5690억동(미화 5억3800만달러)로 전 거래일에 비해 10% 가량 줄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1.93%, 증권업 -3.88%, 보험업 -2.25%, 건설업 -2.86%, 부동산업 -3.25%, 정보통신(ICT)업 -2.28%, 도매업 -4.44%, 소매업 -3.32%, 기계류 -0.18%, 물류업 -0.86%, 보건·의료업 -0.87%, F&B업 -0.74%, 채굴·석유업 -5.3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8000억동 순매도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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