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의 천재 외과의사 촉이 발동한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의학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드라마다. 이에 ‘닥터로이어’는 수술실과 법정을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닥터(의사)이자 로이어(변호사)인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이 있다.
한이한이 제이든 리(신성록 분)의 도움으로 의사 면허를 회복하면서 이 같은 의학물X법정물 장르 결합의 재미가 더욱 돋보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의사로서도, 변호사로서도 능력치 최강인 한이한 캐릭터의 매력도 치솟고 있다는 반응. 7월 8일 방송되는 ‘닥터로이어’ 11회에서는 한이한의 천재 흉부외과 의사로서의 날카로운 촉이 발동하며 시청자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7월 7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11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일촉즉발 상황 속 한이한, 구진기(이경영 분), 윤미선(강경헌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이한은 예리한 눈빛을 장착한 채 의료 기구들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 그런 한이한을 구진기와 윤미선이 심각한 듯 분노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이한이 현재 깨어나지 못한 채 반석원에 잠들어 있는 윤미선 딸을 찾으러 온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의사 가운을 입지 않아도 빛나는 한이한의 의사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관련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 한이한의 날카로운 촉이 발동한다. 이는 윤미선의 손을 잡고 있는 구진기, 그런 구진기를 압박하려는 한이한의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지섭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에너지로 해당 장면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한이한이 날카로운 의사 촉을 발동해서 알아낸 사실은 무엇일까. 그는 윤미선의 발목을 잡고, 이를 통해 구진기의 발등을 찍을 수 있을까. 소지섭의 연기는 얼마나 강력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1회는 7월 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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