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츠키X하루나, ‘팥빙수’ 클래식 포스터 티저 공개…레트로 분위기 물씬

입력 2022-07-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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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빌리(Billlie) 멤버 츠키와 하루나가 청순의 대명사로 변신했다.

미스틱스토리는 8일 0시 윤종신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공식 SNS를 통해 빌리가 참여한 첫 번째 앨범인 `track by YOON: 팥빙수`의 클래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클래식 포스터 2종은 각각 빌리 멤버 츠키와 하루나를 주인공으로 한 포스터 이미지로 구성돼 있다. 츠키는 2000년대 초 이온음료 광고 모델, 하루나는 1980년대 영화 `라붐` 속 소피 마르소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먼저 츠키의 레트로 티저는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라라라라~ 라라라라~ 날 좋아한다고", `빌리가 나를 깨어나게 한다"라는 카피 문구를 담아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미지 하단에는 `팥빙수 만드는 법`으로 타이틀곡 ‘팥빙수’ 가사 일부를 적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파란 하늘 아래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츠키의 청량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살구빛 핑크 헤어로 변신한 하루나는 ‘라붐’의 명장면인 헤드폰을 쓰게 되는 장면을 오마주하며, 몽환적인 표정을 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뒤에는 문수아가 신스틸러를 맡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포스터에는 클래식 포스터라는 네이밍에 맞게 “같이… 들을까?”, ‘7월 대발매!’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track by YOON`은 윤종신이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1970~1990년대 트위스티드, 레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빌리는 이번 `팥빙수`와 수록곡 `고속도로 로맨스`를 통해 레트로한 콘셉트에 도전한다.

이에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아이코닉한 레트로 스타일부터 청초한 매력까지 보여준 빌리가 이번 클래식 포스터에서 청순의 대명사로 변신하며 뛰어난 비주얼과 완벽한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재탄생할 빌리표 ‘팥빙수’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빌리가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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