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휘센 타워 에어컨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기준치 이상의 유기화합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UL 그린가드 인증의 최고 등급이다. 가정, 사무실 등 일반 환경뿐만 아니라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의료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도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앞선 성능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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