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이 `파리게이츠`로 유명한 골프웨어 생산기업 크리스에프앤씨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국동은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스포츠웨어, 니트류 등을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생산, 수출해 판매하는 업체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국동은 전거래일보다 16.62% 급등한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인수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주가는 0.57% 오른 35,300원을 기록중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11일, 국동 인수를 통해 제품 생산 납기를 앞당기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수 소식을 발표했다.
국동 보통주 1204만6775주(지분율 21.8%)를 34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으로, 국동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2270억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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