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홍석이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강홍석은 지난 1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6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뮤지컬 ‘데스노트’에 이어 오는 20일 개막하는 ‘킹키부츠’까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강홍석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홍석이 참석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행사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다.
강홍석은 “제가 참 좋아하는 공연인 `하데스타운` 공연 차 대구에 왔었는데 다시 이곳에서 상을 받게 되어 보다 뜻 깊다. 매번 관객들에게 위로를 받았고, 정말 많이 웃고 울었다. 감사하다. 언제나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홍석은 현재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사신 류크 역할로 분해 웃음과 공포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역할로 무대 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한 7월 개막하는 ‘킹키부츠’에서는 드랙퀸 롤라로 분해 흥겨운 댄스와 카리스마로 원조 롤라다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강홍석이 출연하는 ‘데스노트’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킹키부츠’는 7월 20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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