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ㆍ의결ㆍ발표했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
반면 광주광역시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됐다. 이에 광주광역시의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면서도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의 영향을 적게 받아 진입 문턱이 낮은 인근 비규제지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광주와 맞닿아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춘데다 최근 몇 년 간 가격이 급등한 여수, 순천, 광양 등 주변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이라는 점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한 것이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까지 모두 청약 기회도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이러한 가운데, 화순에서 `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가 8월 중 오픈 예정 소식을 알리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는 하나로 마트, 고인돌 전통시장 등 쇼핑 시설부터 소방서, 경찰서, 법원, 군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보건소, 화순중앙병원, 화순고려병원, 전남대학병원 의료시설이 가까이 있다. 사통팔달 교통 또한 교리 IC, 화보로, 너릿재로, 제2순환도로를 통해 광주까지 1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화순 IC를 통해 보성, 장흥 등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화순초ㆍ중ㆍ고, 화순제일중이 위치해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남산공원, 동구리 호수공원, 화순천, 서당산, 화순공설운동장, 종합문화센터, 무등산CC 등이 가까이 있어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에코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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