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이는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현대건설이 과천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청약접수에 무련 12만4,426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398.04대 1, 최고 경쟁률 5761.0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96실 모집에 무려 1만217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899.7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고, 3일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1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o3블록(1차), 상업 3-1o2블록(2차)에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오피스텔의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이후 22일(금)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이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 꾸며지며,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 등이 도입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원룸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_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47번 국도,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 1정거장 거리의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는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및 강남접근성은 또 한번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문화 및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는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업지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주거 및 업무 편의성과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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