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전자·10만닉스' 회복…반도체 투톱 강세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7-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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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7%) 오른 6만7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2,300원(2.33%)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주말 TSMC가 호실적을 내놓은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한 달만에 `6만전자`를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 주가도 10만 원을 회복했다.

대신증권은 18일 "국내증시에 외국인이 돌아왔다"며, "수급이 안정됐다고 장담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코스피가 극심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낙폭과대주와 내수주 중심의 순매수가 이어졌다"며, "2주 전보다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 업종으로는 반도체, 통신, 화장품 및 의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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