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문화예술원 K-PAEC(원장 유동근)이 7월 22일까지 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배우 부문 K-PAEC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차세대 한류를 주도해 나갈 배우를 육성하기 위해 관련 학과 재ㆍ졸업생 및 배우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16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19일부터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대중문화예술원은 대면, 비대면의 교육과 온라인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교육생 모두가 참여하는 단편영화 제작 및 연극공연 등의 성과물을 통해 실무형 배우 역량을 높이는 대중문화 예술교육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8기 교육과정에서는 더욱 보강된 실기교육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이경주 K-PAEC 교육실장은 전했다.
강사는 현역PD, 배우, 성우, 작가 등 전문가들이 맡으며, 특히 한류1세대 배우와 함께하는 인성교육과 콘텐츠 제작과정을 통한 실기교육 내용을 더욱 보강하여 지난 1~7기에 이어 교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론교육 진행은 소그룹 대면 교육과 현장교육을 촬영한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현역배우와 현역PD와 함께하는 대본 리딩, 오디션테크닉, 단편영화, 웹드라마 제작, 연극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배우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한국대중문화예술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원서류와 함께 자기소개와 자유 연기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7월 28일, 최종 합격자는 8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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