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당국, 항공 규정 위반 승객에 골머리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항공당국, 항공 규정 위반 승객에 골머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은 항공 안전 및 보안 부문에서 의도적으로 항공 규정을 위반하는 승객에 대해 엄격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항은 승객이 보안과 안전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제한 구역뿐만 아니라 항공기 활동이 많은 구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승무원은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승객을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항공 당국에 보고하여 필요에 따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푸꾸옥 공항 활주로에서 틱톡 비디오 촬영을 위해 허가 없이 춤추는 여성의 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 근처에 있을 경우 엔진에 빨려 들어갈 위험이 있다.
아울러 이륙한 비행기에서 창가 근처에 휴대전화를 대고 사진을 찍는 행위가 폭발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베트남에서 항공법규 위반자는 과태료가 먼저 부과되고, 과태료 납부를 거부할 경우 일정 기간 비행기 탑승이 금지된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