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데이팜과 편두통 전자약 '두팡' 유통계약 체결

박승원 기자

입력 2022-07-20 11:54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자사가 개발한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인 두팡의 약국 유통을 확대한다.

20일 와이브레인은 전국 약국 체인인 데이팜을 통해 100여 곳의 약국에 두팡을 입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점 계약은 지난 3월 두팡의 첫 약국 입점 계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유통 계약이다. 데이팜은 전국 약 200여곳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약국 유통 체인이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팜 체인의 100개의 약국에 두팡을 우선 입점한 후 입점 약국을 계속 늘려 나갈 방침이다.

와이브레인은 데이팜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두팡의 유통을 전국 약국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해 약국들의 입점 문의도 사이트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통되는 두팡은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된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이마의 삼차신경 부위에 경피신경자극(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을 전달해 과활성화된 신경을 안정시켜 편두통을 완화하고 꾸준한 사용 시 편두통의 발생 빈도를 낮춘다.

이기원 와이브레인의 대표는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일반 전자약인 두팡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국 입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며 "특히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이 두팡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편두통을 관리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올 6월 신의료유예제도 선정 후 비급여 고시를 받아 의원급 병원에 판매 중이다. 허가용 임상을 진행 중인 처방용 치매 전자약도 내년 식약처 시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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