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지금이 알리바바의 주식을 살 최적의 시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로빈 주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압력 해소와 전자상거래 시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 지출 완화 그리고 가맹점의 이탈 현상 주춤 등으로 알리바바의 총판매가치(GMV)가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의 주식은 주당 85달러~90달러가 가치 평가의 바닥으로 여겨지며 이번주(지난 주 하락 이후)에는 매력적인 위험/보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알리바바 경영진은 최근 들어 자신감에 차 있으며 이는 향후 분기에 핵심마진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전날 종가 대비 24%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주당 130달러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