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업복합도시 내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분양 단지로 주목

입력 2022-07-22 13:03  


최근 정비사업 조합들이 공사비 인상을 수용하면서 이미 예고됐던 분양가 상승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기존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은 공사비 인상에 반대하며 소송까지 불사해 왔으나, 원자재값의 폭등을 이기지 못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 시공사 현대건설과 공사비 갈등을 겪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은 기존보다 20%가량 공사비를 인상해 분쟁을 마무리했으며, 일부 현장은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공사비를 올리거나 사업 추진 전부터 공사비를 높게 책정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이 공사비 인상 기조를 보이면서, 이를 필두로 일반 민간분양 단지에까지 분양가 상승이 보다 빠르게 현실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지난 6.21 대책에서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7~8월 중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거쳐 연내 시행될 시 원자재값 상승분의 반영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저평가 지역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 공급되는 단지를 선점하고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충북 음성으로, 주요 기업들이 몰리면서 지역의 소득 수준은 높아졌으나 집값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충청북도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음성군의 2019년 지역내총생산액(GDRP)은 8조 1,688억 7,200만원으로 충북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7조 7,561억 800만원을 기록한 경기 광명보다 높은 수준이나, 집값(출처: 한국부동산원)을 비교해 보면 광명은 한 채당 8억 3,177만원을, 음성은 1억 4,383만원을 기록해 5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음성은 소득 수준 대비 집값이 저평가돼 있는 상황으로, 높은 소득수준을 바탕으로 향후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음성 기업복합도시의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분양에 나서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앞서 조기 완판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연내 분양하는 B1블록과 함께 음성 유일의 1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특히 음성 및 진천 일대에서 가장 높은 최고 35층의 높이로 상징성을 갖췄으며, B2블록은 중심상업용지(예정), 학교용지(예정)와 가까워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4Bay구조에 타입별로 적용된 팬트리, 알파룸 등의 평면설계를 비롯해 Five Zones Clean Air System, 힐링포레스트 조경 등을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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