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이주빈, '욕망캐' 변신 성공…“설렘과 기대로 시작한 작품…많은 사랑 감사”

입력 2022-07-25 08:22  




배우 이주빈이 `닥터로이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주빈은 지난 23일 종영한 MBC `닥터로이어`에서 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반석 R&D 센터장 임유나로 분해, 양의 탈을 쓴 표범과 같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주빈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극중 구현성(이동하 분)과 제이든 리(신성록 분)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과감하고 도발적으로 표현해 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서서히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스토리를 흥미롭게 이끌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선과 분위기를 안정감 있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주빈은 드라마 종영 이후 소속사를 통해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종영이 아쉽기 도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라며 "그동안 몰아치는 사건과 상황들 속의 유나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닥터로이어`를 통해 매력적인 `욕망캐`로 변신에 성공한 이주빈은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작품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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