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가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우주소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 (시퀀스)`의 타이틀곡 `Last Sequence (라스트 시퀀스)`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주소녀는 인어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멤버들은 콘셉트에 대해 더 깊이 분석하고 준비하며 프로페셔널함을 선보였다.
카메라를 향해 펼치는 멤버들의 센스 넘치는 입담도 돋보였다. 루다는 "인어에 대해 공부하고 왔다. 저희 인어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거다. 홀리지 마세요"라며 웃었고 은서는 "`Sequence`의 은서는 장난 없었다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연정은 "뜻하지 않은 금발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뮤직비디오 한정"이라며 새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을 공개했고 다원은 "이번 콘셉트가 인어라 인어가 연상되는 메이크업을 했다"며 메이크업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설명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우주소녀는 본 촬영에서 진지한 태도로 임하다가도 메이킹 영상 카메라 앞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포즈, 댄스 등을 선보이며 시종일관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설아는 인어공주로 사행시에 도전해 "인정해, 어 인정해, 공주인 거, 주인공은 나야"라며 센스와 재치를 발휘했다.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카메라 앞에 선 우주소녀는 서로에게 포즈를 전수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완벽한 결과물을 향해 함께 달렸다.
이틀 동안 촬영이 이어졌지만 우주소녀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루다는 "컨디션이 너무 좋다. 새벽 근무까지 가능"이라며 긍정 에너지를 전했고 설아와 은서는 "토끼와 거북이의 용궁 생활"이라며 또 다른 코너를 만들어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저희가 이틀 동안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Mnet `퀸덤 2`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우주소녀는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의 타이틀곡 `Last Sequence`로 사랑받고 있다. 우주소녀는 `Last Sequence`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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