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에 전매도 가능…'더 트루엘 포항'

입력 2022-07-26 09:29  


비규제지역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될 경우 추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일성건설이 경상북도 포항 남구 오천읍에 `더 트루엘 포항`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55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 무상 발코니 확장 및 중문 무상 제공 등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별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해 있어 규제 반사이익도 예상되는데 규제지역의 경우 취득세가 2주택자부터 8% 중과세인데 반해, 비규제지역 내 아파트의 경우 2주택자여도 1% 의 취득세가 적용된다.

특히,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한 것은 물론 고금리 시대인 현재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해 계약금 납부 이후 입주 시까지 별도의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없다.

오천읍 일대에는 원동지구, 용산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포항 지역을 대표하는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포항 철강 산업단지, 포항 일반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주변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남포항IC를 통해 울산, 경주 등 인접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단지 인근의 해병로와 냉천로, 영일만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성을 갖췄다.

교육환경과 편의시설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구정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통학여건을 갖췄다. 실내수영장, 배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돌봄센터 등 다기능 복합생활시설로 조성되는 다원복합센터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차량 5분거리에 이마트 포항점과 삼광시장이 위치하며, 냉천 건너편에 자리한 원동의 먹자골목, 메가박스 남포항점, 이마트,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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