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이슈 > 전체목록

7월 27일 ETF 시황...RENW·JJA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2-07-27 08:37   수정 2022-07-27 08:37

    화요일 장에서는 원자재 그 중에서도 곡물이나 농산물 관련 펀드들의 상승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상화폐나 핀테크, 기술주 관련 ETF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승 ETF]
    첫번째 상승 펀드는 2주 전에 상장한 RENW ETF 입니다. 하버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에서 에너지 전환에 수혜를 받는 원자재 선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콴틱스 에너지 전환 인덱스를 추종하고, 산업금속과 귀금속, 천연가스, 오일 시드 등의 원자재가 해당 됩니다. 0.80%의 수수료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주가 추이 살펴보시면, 지난 5일 동안 7% 상승했고 이날은 하루에 4% 오르면서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2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상승 펀드는 농업과 관련이 있는데요. 지난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항을 통한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고 이에 따라 앞으로 옥수수.밀을 포함한 곡물을 포함한 식량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주요 항구 공격이 이어지고는 있으나 합의 내용 이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을 전망되면서 해당 펀드들 가격변동에 주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날은 곡물 원자재에 투자하는 JJA 펀드가 3%상승 마감했습니다. 바클레이즈에서 운용하며 대두와 밀, 옥수수, 대두유 , 면화 그리고 커피와 설탕 등 총 7개의 농산물 가격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앞선 원자재 시황에서 살펴보셨듯 해당 원자재들이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주가는 5일 동안 변동하다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며, 3개월 동안은 15% 빠졌지만, 올해 그리고 1년 동안은 6~10% 대 플러스권에 있습니다.
    [하락 ETF]
    페이팔은 8월 2일에 실적을 앞두고 있는데요, 실적 내용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수 있겠습니다. 관건은 올해 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가 되겠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에 따라 가이던스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결제후지불 서비스로부터 오는 양호한 실적, 그리고 강한 현금 흐름은 주가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날 페이팔은 5% 하락 마감했습니다. 얼마 전 AXS에서 단일 종목에 래버리지 혹은 인버스하는 펀드가 출시되어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그 중 페이팔에 1.5배 래버리지로 투자하는 PYPT 펀드가 8% 하락했습니다.
    한편 이날 쇼피파이가 전세계 인력의 10%를 감축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5% 급락했습니다. 약 천 여명의 직원을 해고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캐시우드의 아크 펀드 중 핀테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관련 펀드 모두 쇼피파이를 꽤 비중있게 담고 있기 때문에 이날 하락 폭이 컸습니다. ARKF 펀드에서는 쇼피파이가 상위 2위 종목이며, ARKW 에서는 9번째로 4.69% 정도 담겨 있습니다. 이날 ARKW의 상위 다섯 종목도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5~8% 대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코인베이스가 20% 떨어져 마감했는데, SEC의 조사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보이고, 펀드 하락을 유도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