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트레저 공식 SNS에 게재된 `TMI-LOG` 19화에서는 300명의 팬들에게 이른바 `역조공` 이벤트를 마련한 윤재혁과 최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혁은 최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수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했고, 이를 위해 트레저 멤버들이 합심해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최현석의 도움을 받아 마트에서 선물을 구매한 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생각하며 틈틈이 편지를 작성했다. 또 직접 제작한 스티커로 포장 작업까지 마무리하는 등 ‘윤다정’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달콤한 면모로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두 사람은 “YG 신사옥 앞에 있는 the SameE 카페에서 포토 스폿을 꾸미고 팬분들께 선물을 나눠드릴 계획이다. 모든 트레저메이커(팬덤명)분들을 뵐 수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레어 했다.
이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팬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우리에게도 정말 뜻깊은 에피소드가 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8월 7일 데뷔 2주년을 맞는다. 현재 새 앨범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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