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외환위기에 대처할 충분한 외환 확보 주장

입력 2022-07-29 11:08   수정 2022-07-29 11:09

미얀마, 군부, 외환위기에 대처할 충분한 외환 확보 주장






미얀마 군부는 스리랑카와 유사한 경제위기를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외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부 전문가들의 지적에 반박하였다.

SAC(State Administrative Council)의 Zo Min Tun 대변인은 지난 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은 채 미국 달러와 중국 위안화 등 충분한 외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2월 민간 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린 군부는 금년 4월부터 줄어드는 외환을 보충하기 위해 외환 사용을 단속하여 자동차와 사치품의 수입을 금지하였다.

Malayan Banking Bhd은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가 국가채무 불이행을 선포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Maybank의 분석가인 Brian Lee Shun Rong과 Chua Hak Bin은 미얀마의 해외차입금상환 금지는 미얀마가 채무 불이행을 결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미얀마가 제2의 스리랑카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Zo Min Tun 대변인은 미얀마는 이미 어느 정도 미국 달러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리랑카처럼 경기 침체에 직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미얀마 경제가 달러 부족으로 취약한 상태인데, 주요 상품의 수입이 제한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지난해 쿠데타로 미국에 보유 중인 자국 외환보유액 일부가 동결되고, 다자간 지원이 중단되는 등 달러공급원의 감소로 현지화인 Kyat화는 달러 대비 1/3 가량 평가절하 되었다.

현재 미얀마 내 외화 수령자들은 4월에 중앙은행이 설정한 기준 환율 (US $ 1= MK 1,850)로 1일 이내에 환전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현지화의 평가절하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출처 및 참고>
출처 : Sohifa 2022.07.26ㅣ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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